아파트 20여채 거래..LH 전·현직 간부 등 8명 입건
한국인 2021. 4. 16. 06:52
10여 년간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국 개발 유망 지역의 아파트 수십채를 거래한 혐의로 LH 전·현직 간부 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LH 현직 3급 간부 A씨와 10여 년 전 LH에서 퇴직한 B씨, 이들의 친척과 지인 등 8명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서울과 위례신도시, 수원 광교신도시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20여 채를 사고팔아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도시 등 개발 진행 때 토지 관련 보상금 책정 업무 등을 담당한 A씨가 주택지구 관련 내부정보를 아파트 매입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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