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SNS로 말라리아 감염 고백.. "빨리 치료해 다행, 곧 돌아온다"

한재현 2021. 4. 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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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말라리아 감염 사실을 직접 밝히며 치료 해준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오바메양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라리아 감염을 고백했다.

오바메양도 자신의 병명을 알리며 "이제 우리 동료들들 지켜볼 거야. 정말 큰 경기다. 가자 아스널"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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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말라리아 감염 사실을 직접 밝히며 치료 해준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오바메양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라리아 감염을 고백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메시지에 감사하다. 나는 몇 주 전 가봉 국가대표로 소집 중 말라리아에 걸렸다. 이번 주는 병원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준 의료진들 덕분에 회복되고 있다.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로 인해 같은 날에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원정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이전과 달리 부진하고 있지만, 해결사 오바메양의 부재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는 기우였다. 아스널은 1차전 홈 경기 1-1 무승부에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과 함께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오바메양도 자신의 병명을 알리며 “이제 우리 동료들들 지켜볼 거야. 정말 큰 경기다. 가자 아스널”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아스널도 오바메양의 응원에 힘입어 4강 진출과 함께 올 시즌 최대 과제인 우승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갔다.

사진=오바메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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