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항공협회·국영철도, 국내여행 항공기 대신 철도 이용 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의 항공업계와 주요 철도회사들은 16일(현지시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여행을 할 경우 비행기 대신 열차를 이용할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장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 항공협회와 도이체 반(독일 국영철도)은 이를 위해 국내 단거리 항공 노선에 고속철도 운항 편수를 늘리기로 합의, 항공 여행 대신 철도 여행에 나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독일의 항공업계와 주요 철도회사들은 16일(현지시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여행을 할 경우 비행기 대신 열차를 이용할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장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 항공협회와 도이체 반(독일 국영철도)은 이를 위해 국내 단거리 항공 노선에 고속철도 운항 편수를 늘리기로 합의, 항공 여행 대신 철도 여행에 나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이용객의 20% 이상, 즉 연간 약 430만명 이상이 철도 여행을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들은 말했다.
그럴 경우 현재 독일 항공 여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의 6분의 1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항공협회와 도이체 반은 덧붙였다.
독일의 국내 항공 노선은 주로 업무차 출장을 가는 비즈니스 여행객이나 독일 내 여러 공항들 가운데 연결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