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데스, "좋은 경기였다..다가오는 4강 이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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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4-0으로 4강에 진출했고 그라나다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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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4-0으로 4강에 진출했고 그라나다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좋은 경기였다. 유로파리그는 언제나 경기하기 어려운 무대다. 누구와 대결하든 어려운 무대다. 그런 무대에서 퀄리티 있는 그라나다에 승리했다. 우리는 많은 소유권을 가져가며 경기를 통제했다. 우리는 잘 했고 결과가 그것을 보여준다"라며 운을 뗐다.
지난 시즌 맨유는 3개 대회서 4강에 올랐으나 모두 탈락한 바 있다. 이에 페르난데스는 "이제는 다음 단계를 밟을 차례다. 4강전에서 이겨야 한다. 그리고 그 전에까지는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동료 에딘손 카바니에 대해서는 "훌륭한 스트라이커이자, No.9(공격수)이다"라고 찬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페르난데스는 "어느 팀이 올라오든 문제를 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 올바르게 준비하면 이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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