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다우, 사상 첫 34,000 돌파

정준형 기자 2021. 4.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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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는 긍정적 경제 지표가 쏟아져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10포인트 상승한 34,035.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가 34,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가는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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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는 긍정적 경제 지표가 쏟아져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10포인트 상승한 34,035.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가 34,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45.76포인트 오른 4,170.42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80.92포인트 오른 14,038.7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가는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개장 전 발표된 3월 소매 판매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돈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9.8% 늘어나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만에 19만3천건 급감한 57만6천건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로 조사됐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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