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카바니 발리슛' 맨유, 그라나다에 2-0 승..4강 진출(합산 4-0)

강동훈 2021. 4. 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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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카바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그라나다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합산 스코어에서 4-0으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맨유는 4-3-1-2 대형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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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유가 카바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그라나다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합산 스코어에서 4-0으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맨유는 4-3-1-2 대형으로 나섰다. 그린우드와 카바니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그 뒤를 브루노가 받쳤다. 프레드, 마티치, 포그바가 허리를 지켰고, 텔레스, 린델로프, 튀앙제브, 완 비사카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그라나다는 4-2-3-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솔다도가 포진했고, 마치스, 헤헤라, 케네디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고날론, 몬토로가 중원을 꾸렸고, 네바, 산체스, 바예호, 폴퀴에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실바가 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6분, 포그바의 헤더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때린 논스톱 발리슛이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그라나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7분과 10분, 헤헤라의 2차례 슈팅은 골문을 모두 빗나갔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헤라의 헤더도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그라나다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2분, 고날론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몰리나가 투입됐다.

그라나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솔다도와 케네디 대신 수아레스와 푸에르타스가 들어갔다. 맨유는 포그바가 빠지고 반 더 비크가 투입됐다.

맨유가 슈팅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5분, 반 더 비크가 올린 크로스를 그린우드가 머리에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1분 카바니의 헤더와 14분 반 더 비크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가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카바니가 나오고 제임스가 들어갔다.

맨유가 또 한 번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7분, 브루노가 빠지고 마타가 투입됐다. 그라나다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네바 대신 디아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라나다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0분, 헤헤라가 박스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데 헤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서 3분 뒤에는 헤헤라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데 헤아가 막아냈다.

맨유가 상대 자책골로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45분, 바예호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맨유는 합산 스코어에서 4-0으로 앞서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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