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정준형 기자 2021. 4. 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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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현지 시간 오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이제 실외에서는 더는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계속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고 에델스타인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또 그동안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나, 이번에는 대부분의 전문가가 동의했다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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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스라엘 사람들

빠른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합니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현지 시간 오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이제 실외에서는 더는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계속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고 에델스타인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또 그동안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나, 이번에는 대부분의 전문가가 동의했다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533만 명이 1차 접종, 496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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