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CEO "6~12개월 내 세번째 접종 해야 할 수도"

김혜경 2021. 4. 16. 0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세 번째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화이자는 자사 백신에 대해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볼라 CEO는 6개월 간 백신 효과가 매우 높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가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세 번째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 보도에 따르면, 볼라 CEO는 지난 1일 CVS 헬스 이벤트에서 CNBC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매년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추가 백신이 얼마나 자주 제공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세 번째 접종을 받고, 그 이후 매년 다시 접종을 받는 것이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라고 전망했다.

이달 초 화이자는 자사 백신에 대해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볼라 CEO는 6개월 간 백신 효과가 매우 높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가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