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능형 전조등 전용 LED 반도체 출시

최인준 기자 2021. 4. 1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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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조명 밝기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차량용 LED(발광다이오드) 반도체인 ‘PixCell LE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칩은 최신 자동차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지능형 전조등 전용 반도체다. 주변 도로 상황에 따라 전조등을 비추는 각도와 조명 밝기를 조절한다. 마주 오는 차량의 전조등 빛을 감지해 상대 차량과 다른 방향으로 조명을 비춰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삼성전자는 LED 칩의 집적도를 높여 기존과 같은 조명 밝기를 구현하면서 반도체 크기는 16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전조등 크기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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