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능형 전조등 전용 LED 반도체 출시
최인준 기자 2021. 4. 16. 03:07
삼성전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조명 밝기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차량용 LED(발광다이오드) 반도체인 ‘PixCell LE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칩은 최신 자동차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지능형 전조등 전용 반도체다. 주변 도로 상황에 따라 전조등을 비추는 각도와 조명 밝기를 조절한다. 마주 오는 차량의 전조등 빛을 감지해 상대 차량과 다른 방향으로 조명을 비춰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삼성전자는 LED 칩의 집적도를 높여 기존과 같은 조명 밝기를 구현하면서 반도체 크기는 16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전조등 크기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WSJ “‘다보스’ 주관 세계경제포럼, 성희롱·인종차별 만연” 폭로
- 논란 커지는 바이든 가족들의 ‘과두정치’... 쏟아지는 ‘사퇴론’에도 “계속 싸워야”
- 삼성전자 노조 “요구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 무노동으로 총파업”
- [속보] 서울 시청역서 역주행 인도 돌진...보행자 덮쳐 9명 심정지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10명 넘어... 이재명 수호 외치며 ‘찐명 경쟁’
- “그만 좀, 번호 바꿀 판”... 이재명도 두 손 든 개딸 문자 폭탄
- 저출생 대응할 ‘인구전략기획부’ 부총리급 신설
- 대박 난 ‘성시경 막걸리’ 식약처 처분… 한 달간 못 만든다, 무슨 일?
- [만물상] 김정은 배지
- 정진석, 해병대원 특검법에 “위헌 소지 법안, 거부권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