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챙겨야 할 뉴스] 396억달러 외
396억달러
동남아 차량 공유 플랫폼 그랩(grab)이 SPAC(기업 인수 목적 회사) 합병 방식으로 연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합병 회사의 기업 가치는 총 396억달러(약 44조3200억원)로 평가됐다. 역대 스팩 상장 기업 중 최고액이다. 그랩은 현재 동남아 8국에서 차량 공유 사업을 벌이면서 음식 배달, 디지털 금융 결제 등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2%
프랑스 명품 업체 LVMH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39억5900만유로(약 18조71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도 11% 늘어난 수치다. 주력인 패션·가죽 분야에서 매출을 67억3800만달러 올려 전년 대비 45% 늘었다.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0곳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스타벅스, 나이키 등 미국 주요 기업 310곳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2005년 대비) 목표를 채택해달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13일 공개 발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일 세계 기후 정상 회의를 앞두고 있다. 서한에서 기업들은 ’50% 감축 목표 설정이 강한 경기 회복을 촉진하고, 고임금의 수백만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9억달러
이집트 정부가 수에즈운하를 가로막았던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의 선주(船主) 측에 9억달러(약 1조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엿새 동안 운하가 막힘으로써 발생한 손실과 배를 옮기는 데 든 비용을 합한 금액이다. 에버기븐을 소유한 일본 쇼에이 기센(正榮汽船)사가 배상금을 제때 내지 못해 에버기븐은 이집트 당국에 압류돼 있다.
WeeklyBIZ MINT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Newsletter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7767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인정...이번주 불구속 송치
- 오타니와 저지, MVP에 앞서 실버슬러거상 받았다
- Experience essence of late autumn on Seongmodo’s stunning trail
-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을 것”
- 동료 여경에게 ‘음란 사진’ 보낸 스토킹 경찰관 징역 2년6개월
- “물병에 소변보고 스태프에게 치우라고…” 드웨인 존슨, 갑질 논란에 한 말
- 법률구조공단 이종엽 이사장 사의 표명
- 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 이익 61.5%↑... “신제품 출시 등 효과”
- “롯데만 협상해달라” 낭만의 김원중이 장발까지 자른 이유는
- “내 딸이 예쁠 리 없어” 아내 불륜 의심한 남편…진짜 결말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