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제안, 제재에도 유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제3국에서 정상회담을 하자고 초청한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향후 미국에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제3국에서 정상회담을 하자고 초청한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초청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미국은 정상회담이 양국 간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관계의 발전을 위한 좋은 진전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정상회담을 제안한지 불과 이틀 만이다.
사키 대변인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향후 미국에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제재에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2'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선택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사키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완전 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아프간에 군대를 남기지 않더라도 테러 위협이나 알카에다의 부활 징후를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