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故박지선 위한 곡 발표→김민경·이윤지 "보고싶다"

김나영 2021. 4. 1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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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원이 故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신곡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배우 이윤지와 개그우먼 김민경 역시 고인을 그리워했다.

이날 공개될 앨범 커버는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눈길을 모은다.

이윤지도 자신의 SNS에 "기지배 넌 좋겠다. 누가 봐도 너의 뒷모습"이라는 글로 그리운 마음을 표현하며 박원의 앨범 커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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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박원이 故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신곡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배우 이윤지와 개그우먼 김민경 역시 고인을 그리워했다.

박원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You’re Fre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박원은 지난 14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될 앨범 커버는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일러스트 속 인물은 두 팔을 뻗은 채 하늘을 바라보며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뒷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어비스컴퍼니, 김민경 SNS, 이윤지 SNS
특히 ‘You’re Free’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위해 노래를 발표하게 된 것.

해당 소식을 접한 김민경은 15일 SNS에 “우리 지선이를 위한 노래가 만들어졌어요.. 우리의 그리운 맘을 담아서.. 지선아.. 보고싶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윤지도 자신의 SNS에 “기지배 넌 좋겠다. 누가 봐도 너의 뒷모습”이라는 글로 그리운 마음을 표현하며 박원의 앨범 커버를 올렸다.

한편, 故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젊은 나이 세상을 떠났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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