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로드리게스-로페즈 공식 '결별'..약혼 2년 만에 각자의 길로

장성훈 2021. 4. 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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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미국 매체 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2017년부터 커플로 활동해온 로드리게스와 로페즈가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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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헤어진 로드리게스와 로페즈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미국 매체 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2017년부터 커플로 활동해온 로드리게스와 로페즈가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투데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와 로페즈는 “우리는 우리가 친구로 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게 남아 있기를 고대한다. 우리는 공유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젝트에서 계속 협력하고 서로를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서로와 서로의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의 결별 소문은 지난 3월에 나왔지만, 둘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둘은 “모든 소문은 정확하지 않다. 우리는 몇 가지 작업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주 초 로페즈가 새 영화 '샷건 웨딩'세트의 셀카 시리즈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그가 끼고 있던 약혼 반지가 사진에서 누락되면서 결별 소문이 다시 돌았다.

로드리게스와 로페즈는 2년 간의 데이트 끝에 2019년 3월 약혼을 발표했다.

둘은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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