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서울판 살인의 추억, 서남부 부녀자 연쇄 피습사건 '소름'

유경상 2021. 4. 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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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서남부 연쇄 피습사건을 되돌아봤다.

4월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여대생 살인사건에서 방송이 시작됐다.

2주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들은 서남부 연쇄 피습 사건, 서울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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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서남부 연쇄 피습사건을 되돌아봤다.

4월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여대생 살인사건에서 방송이 시작됐다.

2004년 5월 9일 새벽 1시 지하철 막차에 20대 커플이 있었다. 여친이 신대방역에서 먼저 내리고 남친이 궁금해 전화를 걸었다. 잘 가고 있냐는 질문에 여친의 답은 충격적. 여친은 “나 칼 맞았어. 보라매 공원”이라는 말을 남겼다. 여친을 발견한 남자가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사건 목격자는 없었고 비가 와서 흔적도 없었다.

2주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7km 떨어진 구로구 고척동 빌라 2층에 사는 장씨가 자려고 누웠는데 밖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렸다. 거실로 나가자 강아지가 현관문을 보며 짖었다. 혹시나 해서 현관문을 열어보니 옆집 여대생이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었다. 여대생 현관문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다. 이 여대생도 과다출혈로 사망, 목격자와 범인 흔적도 없었다.

흡사한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상황. 조사결과 비슷한 사건이 여러 건 더 있었다. 그 중에는 살아남은 피해자들도 있었다. 이 사건들은 서남부 연쇄 피습 사건, 서울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렸다. 여고 야간 자율학습 중단됐고, 호신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사진=SBS ‘꼬꼬무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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