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연기..한일 관계 악화 영향 가능성"

이성훈 기자 2021. 4.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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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연기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15일) 보도에 따르면 한미일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 작업이 완료되는 것을 계기로 이달 하순 미국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연기됐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대북 정책 검토작업 진행 상황이 회의 연기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으며 검토 작업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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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연기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15일) 보도에 따르면 한미일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 작업이 완료되는 것을 계기로 이달 하순 미국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연기됐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대북 정책 검토작업 진행 상황이 회의 연기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으며 검토 작업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교도통신은 한일 관계가 악화한 것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에도 주목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우리나라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21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판결이 선고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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