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회·기독자교수協 "미얀마 독재 세력 물러나라"

윤종성 2021. 4.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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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미얀마 군사 독재 반란 세력은 반인륜적 무차별 총질과 폭력, 체포, 구금을 즉각 중지하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유엔(UN)과 국제사회,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군사독재 반란 세력이 야만적인 살해와 폭력, 불법 구금을 막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다시 들어설 때까지 군사, 무역 교역 중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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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동 성명 발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기독교학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미얀마 군사 독재 반란 세력은 반인륜적 무차별 총질과 폭력, 체포, 구금을 즉각 중지하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사진=AFP)
두 학회는 15일 공동 성명을 통해 “미얀마 시민이 민주화 운동을 하는 것은 군사독재정권의 부패와 무능에 저항하고, 다양한 소수 민족의 생존권과 자치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화의 길로 나가기를 바라며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유엔(UN)과 국제사회,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군사독재 반란 세력이 야만적인 살해와 폭력, 불법 구금을 막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다시 들어설 때까지 군사, 무역 교역 중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이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하는 미얀마 군부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뜻하는 ‘보호책임’(Responsibility to protect)을 시급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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