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9안타' KT 배정대 "더 많이 출루하고 안타 생산하는 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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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경기를 펼친 KT 위즈 배정대가 더 나아질 미래를 그렸다.
배정대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9번 타자로 나온 심우준(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과 함께 상하위 타순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른 배정대는 KT의 시즌 첫 위닝시리즈 달성의 일등 공신이 됐다.
배정대는 주로 1번 타순에 배치돼 경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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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4안타 경기를 펼친 KT 위즈 배정대가 더 나아질 미래를 그렸다.
배정대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9번 타자로 나온 심우준(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과 함께 상하위 타순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른 배정대는 KT의 시즌 첫 위닝시리즈 달성의 일등 공신이 됐다.
배정대는 두산과 주중 3연전 동안 무려 9안타를 때려내며 고감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강철 KT 감독도 "배정대와 심우준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 후 배정대는 "타격감이 어제부터 괜찮았다. 타격 코치님의 조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활약 소감을 이야기했다.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배정대는 겸손했다. 그는 "(3연전 중) 첫 경기는 운이 많이 따랐다. 어제 경기는 컨디션이 좋았고, 오늘도 역시 운이 따라 4안타를 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정대는 주로 1번 타순에 배치돼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감독님께서 가장 믿으니 1번에 기용하시는 게 아니겠나. 나 역시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이 출루하고 더 많은 안타를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년에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배정대는 올해 역시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는 3주 휴식기(올림픽)가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쉬고나면 후반기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꾸준한 활약을 다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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