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위닝시리즈' 이강철 KT 감독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

서장원 기자 2021. 4. 15.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승리를 합작한 투타 주요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타선도 실점 후 이어진 공격 때 동점을 만든 뒤 유희관에 이어 올라온 두산 불펜 투수들을 두들겨 추가점을 뽑아내 승리를 만들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이강철 감독 2020.11.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승리를 합작한 투타 주요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뒤에 나온 불펜진이 두산에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도 실점 후 이어진 공격 때 동점을 만든 뒤 유희관에 이어 올라온 두산 불펜 투수들을 두들겨 추가점을 뽑아내 승리를 만들어냈다.

배정대가 4안타 경기를 펼쳤고 조용호, 강백호, 유한준, 심우준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초반에 잘 안풀렸지만 투구수를 잘 채웠고 자기 역할을 해줬다. 다음 경기부터 정상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뒤에 올라온 김민수도 역할을 잘해줬다"고 투수진을 평가했다.

이어 "타격에서는 배정대와 심우준이 잘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 이번 활약으로 자신감이 더 붙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