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서 불..주민 13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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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55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있던 주민 등 20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고, 다른 주민 등 5명은 진압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건물 밖으로 구조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 7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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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15일 오후 6시 55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 시작 10여 분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진압대원 등 인원 6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있던 주민 등 20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고, 다른 주민 등 5명은 진압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건물 밖으로 구조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 7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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