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박인비' 남기협, 숨겨온 예능감 대방출 [종합]

김종은 기자 2021. 4.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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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에서 박인비 프로의 남편 남기협 프로가 그동안 숨겨온 예능감을 분출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인비 프로를 비롯해 남편 남기협 프로, 동생 박인아가 일일 알바생으로 찾아왔다.

특별한 선물을 확인한 조인성은 "이거 팔자"고 했고, 박인비는 흔쾌히 "넉넉하니까 그래도 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박인비 자매는 주방으로 들어가 새우 손질을 담당했고, 남기협 프로는 차태현 곁에서 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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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쩌다 사장'에서 박인비 프로의 남편 남기협 프로가 그동안 숨겨온 예능감을 분출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인비 프로를 비롯해 남편 남기협 프로, 동생 박인아가 일일 알바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박인비 가족은 역대급 선물과 함께 화천을 찾아 차태현과 조인성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박인비는 "밖에 더 있다. 같이 가지러 가야 한다"고 해 다시 한번 두 사람을 경악게 하기도. 차태현은 "어마어마하게 가져왔네"라며 감탄했고, 조인성은 "팔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 가족이 가져온 선물은 각종 식재료, 찐 대게, 자연산 전복, 독도 꽃새우 등이었다. 특별한 선물을 확인한 조인성은 "이거 팔자"고 했고, 박인비는 흔쾌히 "넉넉하니까 그래도 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새우 메뉴에 대한 가격도 쿨하게 정해졌다. 기존 메뉴의 평균가가 3000원 대인 걸 감안, 박인비는 "5000원만 받아도 되지 않냐"고 파격 제안했지만, 조인성은 "독도 새우가 요즘 구하기 어렵지 않냐"고 설득했다. 이에 다섯 사람은 짧은 회의 끝에 새우 세트 가격을 9000원으로 책정했다.

새로 온 세 명의 알바생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일을 한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인비 자매는 주방으로 들어가 새우 손질을 담당했고, 남기협 프로는 차태현 곁에서 홀을 지켰다. 특히 남기협 프로는 눈치 빠르게 술을 가져다주거나, 상을 치우는 행동 등으로 손님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세 알바생의 활약에 힘입어 매출 역시 준수했다. 차태현은 "일요일이라 별로 없을 것"이라며 불안해했지만, 곧 정산을 마무리하더니 "아주 훌륭하다"고 감탄했다. 무려 48만6000원의 매출을 올린 것. 차태현은 "단가가 센 덕분이다"라며 꽃새우를 가지고 온 박인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박인비의 요리 쇼가 펼쳐졌다. 박인비는 전복회를 시작으로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 볶음밥 등 특별한 메뉴들을 연이어 준비했다. 맛을 보기 전부터 남기협은 "진짜 맛있다. 시합 가면 아침저녁마다 저렇게 먹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금세 완성된 볶음밥을 맛본 두 사장은 감탄을 내뱉었다. 이 밖에 전복회, 찐 새우와 전복, 그리고 대게 등 다양한 메뉴가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갑작스러운 특식에 차태현과 조인성은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남기협은 예상치 못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남기협은 "애창곡이 있냐"는 물음에 "'멋쟁이 토마토'"라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가사를 바꿔 부르곤 한다"고. 남기협은 "인비 시합 때 자주 부른다"면서 "관람을 호지 않냐. 그때 혼자 부른다. 멀리서 주문을 외우는 거다. '인비는 버디 할 거야'로 바꿔서 부른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남기협은 '인비는 똑바로 갈 거야'로 개사해 노래를 불렀고, 그러다 곧 눈물을 흘려 차태현을 당황케 했다. 남기협은 "왜 우냐"는 주변의 물음에 "감격스럽지 않아요?"라고 울먹였고, 차태현은 "귀엽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본 박인아는 "오빠 지금 토마토 노래 부르면서 운 거냐"고 놀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쩌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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