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 LG 류지현 감독 "결정적 홈런과 필승조 호투로 마무리"[SS인터뷰]

윤세호 2021. 4. 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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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이 대역전극을 통해 단독선두로 올라선 소감을 밝혔다.

LG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6-4로 승리했다.

5회까지 0-4로 끌려갔지만 6회초 이형종의 투런포와 김민성의 스리런포로 단숨에 역전했고 7회초 김현수의 적시타로 승리를 응시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원정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고 시즌 전적 7승 3패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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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이 지난달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연습경기 후 키움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대역전극을 통해 단독선두로 올라선 소감을 밝혔다.

LG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6-4로 승리했다. 5회까지 0-4로 끌려갔지만 6회초 이형종의 투런포와 김민성의 스리런포로 단숨에 역전했고 7회초 김현수의 적시타로 승리를 응시했다. 그리고 6회부터 가동된 필승조 이정용,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고우석은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4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원정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고 시즌 전적 7승 3패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세 번의 3연전을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LG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이형종의 추격하는 2점 홈런과 김민성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이 오늘 경기에서 결정적이었다. 또한 우리 필승조인 이정용,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이 완벽하게 막아주며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이날 경기를 정리했다.

한편 LG는 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올시즌 첫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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