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시, 귀농·귀촌인 빈집 수리 지원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제천시가 귀농·귀촌할 주민들이 살 빈집 수리비를 일부 지원합니다.
진천군은 산불 예방 활동에 드론을 투입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천시가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참살이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촌의 빈집이나 빈 마을 건물을 다시 고쳐 귀농·귀촌인들에게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희망자는 1년 이상 비어 있는 빈집 등을 사거나 임차해 오는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제천시는 10가구를 선정해 5년 이상 사는 조건으로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보은군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당초 이달 말에서 7월 말까지 석 달 더 연장해줍니다.
대상은 집합 금지, 영업 제한 등의 방역 조치로 타격을 입은 지역 중소기업입니다.
보은군은 대상 기업이 신청하지 않아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일부 직권으로 연장 처리해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천군이 산불 예방과 단속에 드론 장비를 투입합니다.
진천군은 인력을 투입하기 힘든 입산통제구역, 위험 지역 등에 열화상 드론을 띄워 실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불법 소각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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