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서울 행보는 대권 일환"

나종훈 2021. 4.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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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자신의 잦은 서울 행보는 대권 도전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기후변화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잦은 서울 방문을 대권 행보로 이해해도 되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된다며 다만, 코로나 위기관리 등 제주도정에는 지장 없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에 도전하며 지사직을 내려놓을 지에 대해서는 행정에 차질을 안 주게끔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6월까지 전당대회 등 당내 일정이 있는 만큼 도정에 전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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