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나타난 돌부처? 오승환 300 세이브 기원

KBS 2021. 4. 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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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아니라 야구장에 돌부처가 등장했는데요.

프로야구 삼성의 홈 구장이라는데 어찌 된 사연일까요?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관중석에 이게 뭔가요.

돌부처입니다.

자세히 보니 얼굴은 오승환인데요.

통산 300세이브에 단 한 개만을 남겨놓은 오승환을 위해 별명인 돌부처를 관중석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삼성의 마스코트들까지 오승환의 대기록 달성을 기원했는데요.

하지만 경기에선 삼성 선발 뷰캐넌이 완봉승을 거둬 300세이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KIA 이의리와 롯데 김진욱의 고졸 신인 맞대결.

아쉽게 두 선수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는데요.

더 큰 투수가 되기 위한 성장통이겠죠?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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