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류지현 감독 "김민성, 역전 스리런홈런이 결정적" [고척 톡톡]

길준영 2021. 4.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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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하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김민성은 팀이 2-4로 지고 있는 6회초 2사 1, 3루에서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5구째 시속 13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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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6회초 2사 주자 1,3루 LG 김민성이 좌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LG 류지현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김민성의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이 결정적이었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하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김민성은 팀이 2-4로 지고 있는 6회초 2사 1, 3루에서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5구째 시속 13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형종의 추격하는 투런홈런과 김민성의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중요한 홈런을 때려낸 타자들을 칭찬했다. 

선발투수 함덕주는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이정용(1이닝)-김대유(1이닝)-정우영(1이닝)-고우석(1이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류지현 감독은 “우리 필승조인 이정용,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이 경기 후반을 완벼하게 막아주며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투수들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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