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 박초롱, 논란 속 10주년 에이핑크 '팬송' 참여

이영민 기자 2021. 4.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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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가 팬송 '고마워' 발매를 예고했다.

예고글에는 최근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멤버 박초롱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박초롱의 이름도 포함됐다.

팬송에 박초롱 이름이 포함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논란이 있어도 노래는 발매하네" "이대로 지나가려는 건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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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가 팬송 '고마워' 발매를 예고했다. 예고글에는 최근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멤버 박초롱도 이름을 올렸다.

15일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에는 "Apink 10th Anniversary Special Digital Single [고마워 (Thank you)] Image Teaser"라는 글과 함께 티저 사진이 올라왔다. 또 '2021.04.19 18:00'라는 문구로 음원 발표 시기를 알렸다.

해당 트윗은 해시태그로 에이핑크 멤버 이름을 달았다.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박초롱의 이름도 포함됐다.

팬송에 박초롱 이름이 포함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논란이 있어도 노래는 발매하네" "이대로 지나가려는 건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초롱은 2008년 길에서 자신에게 집단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동창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고소했다. A씨는 이에 무고죄로 박초롱을 맞고소했다.

A씨는 박초롱과 통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하며 박초롱이 학폭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박초롱은 '너 옛날에 충대에서 너 친구들하고 나 때린 거 기억하지?'라는 A씨의 말에 "응"이라고 답했다.

또 "이유 없이 너를 막 그렇게 한 건 아니었거든", "오해가 있었어", "얘기를 해서 풀고 했었어야 됐는데 나도 그때 좀 화가 났던 상황이었고"라고 답하며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초롱 측은 해당 녹취록에 대해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며 "박초롱은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고, 들으며 사과했다. 이유 불문하고 사과했으며 폭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고 폭행을 인정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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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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