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배우 조정석·박민영, 국세청 홍보대사로

이호준 기자 2021. 4. 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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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국세청 홍보대사가 된 배우 조정석·박민영씨가 1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올해의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조정석·박민영씨가 15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달 제55호 납세자의날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두 배우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뜻깊은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감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두 분의 활동이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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