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방사능 왜란' 인류 향한 선전포고"

이용순 2021. 4.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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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은 '방사능 왜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양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은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라고 밝히고 "2년 뒤 현실화 되는 방사능 침략 행위에 대한 강력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 지사는 또 전국 시도 지사가 이 문제에 대한 단호한 의지와 실천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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