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제오늘 6명..서귀포 해경 직원 2명 추가 확진

[KBS 제주]
어제(14일) 3명에 이어 오늘(15일)도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7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9명,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4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미국과 아랍에미리트에서 그제(13일) 제주에 온 뒤 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나머지 한 명은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직원으로 제주대병원 입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경 파출소 확진자와 관련해 13일에서 14일까지 제주대병원 응급실 방문객들에게 검사를 권고했고, 파출소 동료 2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추가 확진자 나머지 한 명은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로자로 확인돼 해당 학교는 내일(16일) 하루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하루 95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1차 누적 접종자는 18,261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접종에서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