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처벌' 지나 "어둠은 빛을 정의해" 의미심장 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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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매매 혐의로 처벌받은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귀로 궁금증을 안겼다.
지나 역시 불완전한 자신을 사랑한다는 자기애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고 반박했으나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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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매매 혐의로 처벌받은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귀로 궁금증을 안겼다.
지나는 15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o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어둠은 빛을 정의한다. 어둠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은 우리의 기쁨을 그림자 속에 던진다) 라는 문구를 올렸다.
그는 해시태그에 'imperfection' (결함), 'inspiration' (영감) 이라고 덧붙인 뒤, 미국의 심리학자 겸 베스트셀러 작가 브레네 브라운 계정을 태그했다.
이 글은 브레네 브라운의 저서 '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The Gifts of Imperfection)의 한 구절이다. 지나 역시 불완전한 자신을 사랑한다는 자기애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다", "영감을 주는 구절을 공유해줘서 고맙다", "언니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고 반박했으나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약 2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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