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김명민, 안내상 살해혐의로 체포.. "진술 거부"

이혜미 2021. 4. 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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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혐의로 체포된 김명민이 진술 거부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JTBC '로스쿨'에선 병주(안내상 분)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종훈(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장 출신의 병주가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종훈이 유력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에 종훈은 "지금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진술을 거부합니다"라고 선언했으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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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살인혐의로 체포된 김명민이 진술 거부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JTBC ‘로스쿨’에선 병주(안내상 분)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종훈(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장 출신의 병주가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종훈이 유력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번 살인은 필로폰에 의한 것.

그런데 범행도구에서 종훈의 지문이 검출됐고, 종훈은 강의실에서 수갑이 채워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종훈은 “내가 살해했다면 어설프게 지문을 남겼을까요?”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담당형사는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면 미처 지문을 지우지 못하고 도망가기도 하죠”라고 일축했다.

이어 “알아보니 검사 시절 사이가 각별했다가 뇌물수수 건으로 원수가 됐던데. 서병주 씨 때문에 검사까지 그만뒀으니 살해동기도 충분하고. 우리가 어설프게 학생들 보는 앞에서 로스쿨 교수 손에 수갑 채우지 않습니다. 우리가 채우지 않았으면 지금쯤 비행기 타고 도망쳤겠지. 사건 전에 비행기 티켓을 끊으셨던데, 그것도 왕복도 아닌 편도로”라고 추궁했다.

이에 종훈은 “지금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진술을 거부합니다”라고 선언했으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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