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0여채 사고 팔아 시세 차익만 50억원" LH 전·현직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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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현직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파트 여러 채를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SBS 8시 뉴스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아파트 여러 채를 사고판 혐의로 경찰이 LH의 전·현직 간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을 비롯해서 위례신도시와 광교, 세종까지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20여 채를 사고팔았다. 그들이 챙긴 시세 차익만 50억 원이 넘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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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LH 전·현직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파트 여러 채를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SBS 8시 뉴스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아파트 여러 채를 사고판 혐의로 경찰이 LH의 전·현직 간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을 비롯해서 위례신도시와 광교, 세종까지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20여 채를 사고팔았다. 그들이 챙긴 시세 차익만 50억 원이 넘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H 현직 3급 간부 A씨와 전직 직원, 이들의 친척과 지인 등 8명은 수년 전부터 전국 각지의 아파트를 사들였다. 서울과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 수원 광교신도시, 구리갈매와 대전, 세종, 부산 등 주거지로 주목받은 곳들이 망라되어 있다고 전했다.
10여년 간 전국의 여러 지부에서 근무해온 A씨는 신도시 등 개발이 진행될 때 토지와 관련된 보상금을 책정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LH 현직 3급 간부 A씨와 10여 년 전 LH에서 퇴직한 B씨, 이들의 친척과 지인 등 8명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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