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LG 타선, 홈런으로 요키시·수비 넘으며 대역전극 단독선두[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대폭발로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난적을 넘어섰다.
타선에 불이 붙은 LG가 홈런 두 방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6회초 이형종의 홈런 후에도 김현수의 중전 안타성 타구가 김혜성의 슬라이딩 캐치에 걸렸지만 LG는 다시 홈런으로 키움 야수들을 뛰어 넘었다.
올시즌 첫 3연전인 지난주중 수원 KT전부터 3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LG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전날 대폭발로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난적을 넘어섰다. 타선에 불이 붙은 LG가 홈런 두 방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LG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6-4로 승리했다. 5회까지 0-4로 끌려갔으나 6회 이형종과 김민성의 홈런포로 순식간에 5점을 뽑았고 이후 김현수의 적시타와 불펜 필승조의 호투로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해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3경기 18이닝 동안 단 한 점 밖에 뽑지 못했으나 복수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원정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뒀고 시즌 전적 7승 3패로 단독 1위가 됐다.
경기 초반은 불운했다. LG는 선발투수 함덕주가 3회를 마치고 왼손 중지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며 허무하게 투구를 마쳤다. 4회부터 어쩔 수 없이 불펜진을 가동했고 배재준이 4회말 3실점하며 0-4가 됐다. 그러나 LG는 마지막 이닝을 바라봤던 요키시를 무너뜨렸다. 6회초 선두타자 김재성이 우전안타를 날렸고 1사 1루에서 이형종이 요키시의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갑질 등 의혹 끊이지 않는 서예지,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의혹까지
- 학폭+갑질 등 의혹 끊이지 않는 서예지,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의혹까지
- 강소라, 오늘 딸 출산..."산모와 아이 건강한 상태"
- 브리검의 큰 그림 대적중 키움 "이렇게 다시 인연이 이어졌다"[SS현장]
- '에스파 불법촬영' 누명 쓴 작가, 악플러 고소 "자료 부탁합니다"
- '축구야, 럭비야?' 여자 A매치서 나온 황당 퇴장…"최악의 태클" 비판 [영상]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