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중부 강한 비바람..황사 유입, 공기질 나쁨
강주은 2021. 4. 15. 21:34
내일은 화창했던 오늘과 하늘의 표정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먹구름이 몰려오며 종일 흐리겠고, 비가 내립니다.
양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 정도로 많지 않을 텐데요.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한 곳들이 있겠고요.
내일과 모레에 걸쳐 동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여기에 차츰 황사까지 몰려오며 공기 질이 탁해집니다.
내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오르겠고요.
중부지방은 밤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주말은 고농도 먼지가 전국으로 퍼져 대기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계속해서 발표되는 먼지 예보를 잘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도 내륙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들이 있겠고요.
일시적으로 기온도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 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실 화제
- 심수봉, "'그때 그 사람'의 주인공은 나훈아"
-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버린 30대 친모 살인미수 적용
- 마크롱 "우크라에 전투기 지원…민간인 공격은 금지"
- 또 공개된 밀양 성폭행 가해자…피해자 측 "공개 원치 않는다"
- 최저임금 못 받는 사각지대 노동자…"항상 불안"
- [현장의재구성] 50도 폭염에 물난리…지구의 분노?
- 현충일에 욱일기 걸었던 부산 주민, 논란되자 슬그머니 철거
-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빨간불…심사서 보류 결정
- [CEO풍향계] '이혼 소송' 몰린 최태원…합병 잰걸음 조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