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남양유업 고발
강주은 2021. 4. 15. 21:2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 발효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식약처는 오늘(15일) 긴급 현장 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 유제품의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 연구와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양유업이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자사 제품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사실상 제품 홍보를 한 것으로 식약처는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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