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현직 직원 아파트 매매로 시세 차익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현직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파트를 사고 팔면서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파트를 매매하며 투기한 혐의로 LH 현직 간부인 40대 A씨와 전직 직원인 B씨, 친척과 지인 등 8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현직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파트를 사고 팔면서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파트를 매매하며 투기한 혐의로 LH 현직 간부인 40대 A씨와 전직 직원인 B씨, 친척과 지인 등 8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과 경기도, 세종시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갖고 20여 채를 사들인 뒤 되팔아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LH 간부인 A 씨는 인천지역본부 소속으로, 과거 경기도 등 여러 지역에서 토지 보상 업무를 하는 부서에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투기 대상으로 보이는 아파트 가운데 일부는 법인 명의로 매매돼, 경찰은 이들이 양도소득세를 덜 내기 위해 가짜 법인을 만들어 아파트를 샀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민 기자 (epi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0809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