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로나19 확진.. 국회의원 첫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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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국회의원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난 14일 이후 지역구 수행비서(전남 989번 확진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개호 의원의 전남 담양사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수행비서와 당원 등 7명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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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난 14일 이후 지역구 수행비서(전남 989번 확진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개호 의원의 전남 담양사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수행비서와 당원 등 7명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은 현역의원 중 처음이다. 이 의원 지역구인 담양과 함평, 영광, 장성지역 민주당 당원 33명은 지난 6일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지원유세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개호 의원은 확진 판정을 받은 수행비서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결혼식과 장례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 기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총 994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감염자는 9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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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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