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 숙명여고 쌍둥이 측 "재판 끝나면 알 것"
박서경 2021. 4. 15. 21:13
숙명여고 답안 유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 한 명이 법정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쌍둥이 측 변호인은 이들이 무죄라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두둔했습니다.
쌍둥이 측 양홍석 변호사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이 사건은 몇몇 선입견과 심각한 오류, 사소한 오해가 결합해 전혀 사실과 다른 억측과 추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자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이 재판이 끝날 무렵 쌍둥이가 왜 그랬는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도 이 사건 경찰 수사 발표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언론은 아직 모르는 것 같다며 듣지 않을 건데 왜 묻느냐고 되묻는 게 잘못은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YTN스타] 슈퍼주니어 반말 인터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앵커리포트] 술 냄새 나면 아예 시동 차단...'잠금 장치' 도입될까?
- 中 게임 "미소녀 캐릭터 이순신 장군....비하 의도 없었다"
- '손가락 욕' 숙명여고 쌍둥이 변호사 "왜 그랬는지 공감하게 할 것"
- 수로에 빠진 뇌병변 남성...반려견 덕에 구조
- 충남 논산 탑정호에 승용차 추락...20대 5명 숨져
- "어떻게 21세기에 이런 생활을"...北 양말 보고 깜짝 놀란 전문가 [Y녹취록]
- '당장 도망가' 中 마을에 추락한 괴물체..."발암물질 방출 가능성" [지금이뉴스]
- "창문 다 닫았는데 들어와 있어"...온라인 초토화시킨 미스테리
- [자막뉴스] K-방산 두고 '오픈런'...깜짝 놀란 EU, 심상찮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