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즉결심판 피해자 526명 명단 첫 확인

전영희 기자 2021. 4. 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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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가 "당시 계엄군에 잡혀서 즉결 심판에 넘겨진 526명의 인적 사항과 시위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들이 항쟁의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42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겁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달 국정원으로부터 모두 130여 건, 1400여 쪽의 자료를 받아서 분석해왔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에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에 반대한 민주화 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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