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독자적으로 백신 도입 방안 검토"

조경이 2021. 4. 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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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백신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5일 오후 경기도의회 도정 질문 자리에서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경기도 정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다른 나라가 개발·접종하는 백신을 우리 경기도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 접종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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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백신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5일 오후 경기도의회 도정 질문 자리에서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경기도 정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다른 나라가 개발·접종하는 백신을 우리 경기도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 접종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안타깝게도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고, 시군과도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말하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갖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보면 원인 불명, 경로 불명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감염자 총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도 차원에서 여러 백신의 도입 및 접종에 대한 법률·행정적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검토가 끝나면 질병관리청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방역 및 백신 접종 노력에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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