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봄비..미세먼지 '나쁨'
[KBS 대구]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제자리를 찾았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곳곳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경북 북서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구,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고요.
저녁 무렵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황사로 내일은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는데요.
대구와 경북 모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호흡기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울릉도 독도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 순간풍속이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대구와 경북내륙에도 내일 밤까지 약간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전남권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오늘 아침보다 2~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7도, 경산과 구미가 6도, 의성과 영양은 3도, 울진은 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처럼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산, 영천, 고령이 19도, 문경과 예천은 16도, 영덕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 날씨가 좋지 못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울릉도 독도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인 토요일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겟는데요.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의 불안정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무척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탐사K]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의 ‘과로사’…취재중에도 사망 소식
- 내일 서해안 ‘기상해일’ 위험!…“새벽~아침 해안가 가지 마세요”
- “모든 게 특혜로 보이는 모양”…비서 채용 논란에 발끈한 공수처장
- [크랩] ‘먹어서 응원하자’더니 안 먹고 바다에 푼다고?
- “일주일 안에 규제 푼다더니” 오세훈의 바뀐 말
- “안 처먹네”·“굶겨봐”…결심공판서 드러난 정인이 양부모의 ‘일상적 학대’
- 논산 탑정저수지에 승용차 추락…대학 동기 5명 숨져
- 강남 야산에 피 묻은 마네킹, “산 사 달라” 1인 시위
- [ET] “나도 스파이더맨”…입으면 힘 세지는 ‘근육옷감’
- 내 돈을 받아간 그 남자가 은행으로 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