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촬영중단 [종합]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15. 20:22
[스포츠경향]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방송가도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가 나와 촬영이 중단되는 경우가 이어졌다.
SBS는 15일 “일일극 ‘아모르파티’ 스태프 중 한 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양성 확진을 받은 ‘타 프로그램’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경위를 전했다.
또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기간은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 기준 이틀 전이다. 드라마 녹화는 그 이전인 4월 9일에 진행했으나 만일을 대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SBS 측은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알렸다.
이번 촬영 중단으로 인한 결방은 없을 예정이다.
KBS2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 주연 홍은희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오케이 광자매’는 촬영이 중단됐고 금주 방송은 결방하기로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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