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골프장 회원권 사용 혐의' 경찰, 강국현 KT 사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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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현 KT(030200) 사장이 KT스카이라이프(053210)에서 대표로 재직 당시 자회사 골프장 회원권을 건네받아 '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 사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 사장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TV 사장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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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김대연 기자] 강국현 KT(030200) 사장이 KT스카이라이프(053210)에서 대표로 재직 당시 자회사 골프장 회원권을 건네받아 ‘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언론노조는 지난 2019년 12월 강 사장은 윤 사장으로부터 자회사의 골프장 회원권을 받아 사용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고했다.
이후 권익위는 지난해 6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을 파악됐다. 경찰은 강 사장과 윤 사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해당 골프장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사건을 결론을 짓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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