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재희 떠난 정우연, 남경읍家로[★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4.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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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결국 정우연이 재희의 곁을 떠나 남경읍 집으로 들어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온 동네에 퍼진 소문에 못 이겨 경수(재희 분)를 떠나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신과 경수가 이상한 사이라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졌다.

이를 들은 영신은 "그분께 이상하게 정이 간다"며 종권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튿날 밥집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수의 밥집을 떠나 종권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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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결국 정우연이 재희의 곁을 떠나 남경읍 집으로 들어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온 동네에 퍼진 소문에 못 이겨 경수(재희 분)를 떠나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신과 경수가 이상한 사이라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졌다. 이는 다정(강다현 분)이 숙정(김혜옥 분)의 사주를 받고 퍼트린 것으로 이 소식을 접한 영신과 경수 그리고 그 측근은 큰 충격에 빠졌다.

'궁궐'의 사장 종권(남경읍 분) 또한 이 소식을 접했고 경수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영신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하라는 것. 그러나 영신은 쉽게 종권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으려 했고 종권은 자신의 건강을 핑계로 영신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려 했다.

종권은 경수에게 "그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봐요. 사실 내가 건강이 좀 안 좋아졌어. 출근도 일주일에 서너 번만 할 생각이야. 식구들은 일 때문에 옆에 있어줄 수도 없어. 식사도 일하는 아주머니가 챙겨주게 생겼어"라며 영신에게 자신을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영신은 "그분께 이상하게 정이 간다"며 종권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튿날 밥집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수의 밥집을 떠나 종권의 집으로 향했다.

경수는 속으로 '영신아 잘 가라. 너무 미안하다'며 이별 인사를 했고 영신 또한 '아저씨 갔다 올게요. 꼭 다시 올게요'라며 눈으로 인사를 한 뒤 떠났다. 경수는 텅 빈 집 안을 바라보며 허전해 했고 자신의 방에 영신의 사진을 가져다 놓으며 영신을 그리워했다.

한편, 종권을 돌봐줄 사람을 기다리던 종권의 가족들은 그가 영신을 데리고 집에 들어서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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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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