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휴대전화 훔쳐 1천200만원 가로챈 20대 구속

김치연 2021. 4. 15.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후배 휴대전화를 훔쳐 1천200만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등사용사기·절도 등)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고등학교 후배 집에 놀러 가 후배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모바일 금융 앱에 접속해 7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을 자신의 어머니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후배의 신고로 경찰에 잡히기 전 온라인 불법 도박 등으로 훔친 돈을 모두 사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후배 휴대전화를 훔쳐 1천200만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등사용사기·절도 등)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고등학교 후배 집에 놀러 가 후배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모바일 금융 앱에 접속해 7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을 자신의 어머니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금융사에서 거래를 정지시키자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거래정지를 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후배의 신고로 경찰에 잡히기 전 온라인 불법 도박 등으로 훔친 돈을 모두 사용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어 재범 우려 때문에 구속했다"고 말했다.

chic@yna.co.kr

☞ 707특임단 출신 '강철부대' 출연자 성범죄 의혹 제기
☞ 배우 강소라,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 남편과 무의대교 건너던 여성 갑자기 투신…CCTV는 봤을까
☞ '면책특권' 대상 벨기에 대사 부인, 옷가게 직원 뺨 때려
☞ 중국동포는 유치원 0순위에 학원비도 지원?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논산 탑정저수지로 차량 추락…대학생 5명 사망
☞ 식약처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발표 위법소지"…남양유업 고발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오염수 마셔도 별일 없다"는 日부총리에 中대변인 "먼저 마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