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제주 웰니스 관광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2021. 4. 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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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 맞손
하나투어 본사 [사진 = 이승환 기자]
하나투어는 15일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와 제주 웰니스 관광 거점 육성 및 상품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와 김태엽 서귀포시 시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과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판매 활성화 지원, 제주도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 사업 추진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른 빈집을 재생해 '마을-웰니스'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실행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하기로 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국내여행수요 증가로 웰니스 관광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하나투어는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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