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시장 마감..이소영 6억5000만 원 KGC행·김해란 흥국생명 복귀

김호진 기자 2021. 4.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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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문을 닫았다.

이번 FA 최대어로 꼽힌 이소영은 총액 6억6000만 원으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김미연은 총액 1억6000만 원에, 박상미는 총액 9000만 원에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2019-20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던 김해란은 흥국생명에 복귀, 연봉 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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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문을 닫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5일 FA 협상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12명의 선수가 나온 가운데 9명이 계약을 맺었다.

이번 FA 최대어로 꼽힌 이소영은 총액 6억6000만 원으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이소영을 놓친 GS칼텍스는 강소휘와 한수지, 김유리, 한다혜 등 4명을 잡았다. 강소휘는 총액 5억 원에 도장을 찍었고, 한수지는 3억 원, 김유리는 1억7000만 원, 한다혜는 1억2000만 원에 계약했다.

김미연은 총액 1억6000만 원에, 박상미는 총액 9000만 원에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2019-20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던 김해란은 흥국생명에 복귀, 연봉 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최은지(총액 8000만 원)와 노란(총액 1억 원) 등은 KGC인삼공사에 남는다.

한편 미계약자 하혜진, 한지현, 김세영 등은 규정에 따라 해당 시즌 동안 어느 구단과도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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