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 죽음 의심 "이혜란에 입 조심"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4.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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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소연의 죽음에 의심을 품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 오하라(최여진)는 차보미(이혜란)가 고은조(이소연)의 사망 당시 상황을 알지 못하자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들은 주세린(이다해)는 "고은조 시신은 아저씨만 확인했다고 했다. 그랬으니 보미는 은조가 그 드레스를 입었던 걸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하라는 고은조의 사망을 파헤치려는 차보미를 예의주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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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이다해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소연의 죽음에 의심을 품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 오하라(최여진)는 차보미(이혜란)가 고은조(이소연)의 사망 당시 상황을 알지 못하자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오하라는 "(고) 은조가 파티 드레스를 입고 다리에서 떨어졌다. 그럼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도 그 차림이었을 텐데 왜 (차) 보미가 그 드레스를 못 알아보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세린(이다해)는 "고은조 시신은 아저씨만 확인했다고 했다. 그랬으니 보미는 은조가 그 드레스를 입었던 걸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하라는 고은조의 사망을 파헤치려는 차보미를 예의주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주세린에게 "보미 앞에서 입 조심해. 은조 아저씨 때처럼 함부로 나불대다가 똑같이 실수하지 말고. 혹시 모르니까 네가 당분간 보미 주시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세린은 "내가 네 시녀 안 한다고 했지"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각자도생이야. 네 손에 피 안 묻히려고 나 이용하지 마"라고 화를 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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