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무부시장에 '안철수 복심' 김도식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김도식 비서실장(사진)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오 시장의 비서실장 자리에는 서울시 내부 인사인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이 가게 됐다.
15일 정치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국민의당으로부터 김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추천받고,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인사는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김도식 비서실장(사진)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오 시장의 비서실장 자리에는 서울시 내부 인사인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이 가게 됐다.
15일 정치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국민의당으로부터 김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추천받고,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통보했다.
김 비서실장은 2012년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부터 그를 보좌한 인물이다. 안 대표의 '복심'으로도 통한다.
이번 인사는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른 것이다. 오 시장과 안 대표는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연정을 합의했었다.
또 오 시장은 이날 정 단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2008년 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오 시장의 수행비서를 지낸 인연이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서울시에선 조직담당관·안전총괄과장·언론담당관 등을 거쳤다.
서울시는 이날 인사를 시작으로 12일부터 행정1·2부시장 등 간부급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호화폐는 투기수단" 경고에도…상장 첫날 시총 96조 '잭팟'
- "전문가의 시간 온다"…개미들 주식서 돈 빼 옮겨놓은 곳이?
- 공유차 빌린 지 10분 만에…대학생 5명 저수지 추락 '참변'
- 시작부터 제동 걸린 '용진이형'의 청라 돔구장
- 美 정보당국 수장들 "中, 미국이 직면한 최대 위협"
- 서예지 졸업사진 때문에 망신당한 성형외과 의사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의미심장한 글귀 게재
- 김다은 아나 "박수홍 93년생 여친?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전문]
- 김연자 예비신랑 최초 공개, 10년째 깨볶는 동거 중
- 서예지 미담도 조작 의혹? "누구야?!"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