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이재용, 퇴원 후 서울구치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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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에 걸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한 뒤 입원 중이던 이 부회장이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 모두 상고를 포기해 그대로 형이 확정됐는데, 수감 생활 2개월 만인 지난달 19일 저녁 급성 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이송돼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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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에 걸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한 뒤 입원 중이던 이 부회장이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 복귀 후 입원 전 사용했던 거실에서 생활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횡령 등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은 뒤 법정구속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 모두 상고를 포기해 그대로 형이 확정됐는데, 수감 생활 2개월 만인 지난달 19일 저녁 급성 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이송돼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당초 이 부회장은 3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지난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복이 늦어져 약 일주일간 입원기간을 연장했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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